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특구 첫 발

컨퍼런스 등 산업생태계 조성 논의

▲ 글로벌 혁신 특구 출범식이 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가 첫 발을 내디디며 강원형 첨단산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글로벌 혁신 특구 출범식이 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주관부처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시도(부산, 충북, 전남) 부단체장 및 지역별 산학연 특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범식은 특구별 전시부스 투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추진 경과 및 비전 발표, 출범 세리머니 등의 본행사와 4개 세션별 특구운영계획 발표 및 분야별 전문가 초청 토론으로 구성된 정책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정책컨퍼런스에선 강원도의 글로벌 혁신 특구 운영계획 발표, 분야별 전문 패널의 토론이 진행돼 AI 헬스케어 초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강원등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광역지자체는 특구 운영 과정에서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시작되는 6월 이후 해외실증 R&D 사업자 및 특례활용 사업자의 모집 공고를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국내외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계기로 AI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규제 없이 자유롭게 연구하고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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