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담송하 ‘오키도키’ 캠페인 동참 “아이들 삶 작은 도움 되길”

최우은 2024. 5. 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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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을 맞아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진행하는 2024 건강식 키트 후원 캠페인 '오.키.도.키(오월의 키즈 도네이션 키트)'에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양 기관은 21일 춘천 소담송하&The 9Peak(대표 김태휼)를 방문, 박인수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홍보 배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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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기부 선한 영향력 눈길
▲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진행하는 건강식 키트 후원 캠페인 ‘오.키.도.키’ 후원처 배너 전달식이 춘천 소담송하&The9Peak에서 열렸다. 서영

가정의달을 맞아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진행하는 2024 건강식 키트 후원 캠페인 ‘오.키.도.키(오월의 키즈 도네이션 키트)’에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양 기관은 21일 춘천 소담송하&The 9Peak(대표 김태휼)를 방문, 박인수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홍보 배너 전달식을 가졌다.

김태휼(33) 대표는 어느날 보육원 아이들이 매장을 찾은 것을 본 후 지역 아동 후원을 다짐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김 대표는 “어린이들이 나이에 맞게 잘 먹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 혼자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작은 도움으로 누군가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화재로 후평동에 있던 식당 건물이 불에 탄 아픔 속에도 8년간 해온 기부를 중단하지 않았다. 이후 동면에 새 매장을 마련, 구봉산을 뜻하는 카페 ‘The 9Peak’도 함께 운영중이다.

박인수 관장은 “어린이날 종합선물세트를 받아 기뻤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식생활 취약 아동들이 외롭지 않은 가정의달을 보낼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민현 사장은 “봉사를 실천하기 어려운데 지역 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젊은 대표가 이끄는 지역 업체에서 선뜻 동참해주어 뜻깊다. 지역 언론도 선한 영향력이 퍼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최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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