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소방관, 퇴근길 산불 초기 진압 사실 알려져

구정민 2024. 5. 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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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소방관이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대응총괄과 전찬웅(사진) 소방교는 지난 17일 오후 6시40분쯤 퇴근하던 중 미로면 하거노리 산77의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초기에 진압했다.

전찬웅 소방교는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화재가 발생하면 서둘러 소방서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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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웅 소방교 “당연히 해야 할 일”

삼척소방서 소방관이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대응총괄과 전찬웅(사진) 소방교는 지난 17일 오후 6시40분쯤 퇴근하던 중 미로면 하거노리 산77의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초기에 진압했다. 전 소방교는 이날 미로면 야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급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보니 낙엽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 큰 나뭇가지와 흙 등을 이용해 15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전찬웅 소방교는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화재가 발생하면 서둘러 소방서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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