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특법 시행 첫 날, 탄탄대로 꿈꾸며 함께 달려요”

본지 주최 대회 내달 8일 개최
경제활성화 기원 도민 대통합
춘천봄내마라톤대회 참가 접수

▲ 김진태 도지사와 직원들이 최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 시행 첫 날인 6월 8일 열리는 제25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및 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 참가·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김정호

출범 1주년을 맞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별법 시행 첫 날인 6월 8일, 강원도민들이 특자도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 활성화 활로를 찾아 ‘탄탄대로 강원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을 모아 달린다.

강원도민일보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시행되는 첫날인 이날을 기념해 춘천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제25회 강원도민 달리기·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를 비롯해 도내 시·군, 도교육청, 강원서부보훈지청, 시·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강원랜드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함께 달려요 탄탄대로 강원세상’을 테마로 강원도민의 대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달릴 수 있도록 가족 및 직장, 동호인간의 우의를 다지는 건강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수천명이 운집해 열릴 예정인 춘천 대회(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는 특별법 시행령이 적용돼 실질적인 특례를 부여받는 첫 날을 기념하는 의미가 배가돼 더욱 도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는 강원특별법의 근간인 환경, 산림, 국방, 농지 등 4대 분야 규제 완화와 특화산업 등 분야별 특례 적용에 주력하고 특별법 시행과 연계한 지역 정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편 춘천대회에 참가한 도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출발해 하프, 10㎞, 5㎞로 나눠 춘천의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대회공식홈페이지(www.ccpmarathon.kr)를 통해 참가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민일보 전략국(033-260-9302, 9303)으로 문의하면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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