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전 무대 촬영 허용’ 10CM 이색 공연 ‘쇼츠쇼츠 대작전’ 성료

손봉석 기자 2024. 5. 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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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종합 아티스트 IP 솔루션 원더월 (주식회사 노머스, 대표 김영준)이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의 이색 공연 ‘너랑 밤새고 싶어’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 쇼 : 쇼츠쇼츠 대작전’ (이하 ‘쇼츠쇼츠 대작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더월과 매직스트로베리 공동 주최로 마련된 10CM의 ‘쇼츠쇼츠 대작전’은 지난해 발매한 싱글 ‘너랑 밤새고 싶어’를 기념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개최됐다.

‘숏폼’의 시대를 맞아 촬영이 금지되는 기존 공연 방식의 틀을 깨고 관객들에게 모든 공연의 촬영과 SNS 업로드를 허용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스마트폰을 포함해 DSLR, 캠코더와 같이 전문 장비를 통해 사진 및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무대 연출에도 특별한 기획이 돋보였다. 합주실, 분장실, 공연장, 공원 등 4가지 컨셉의 무대가 회전식으로 돌아가며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줬으며, 공연 중간 의도적으로 마이크 사고를 연출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10CM가 직접 1층과 2층 관객석에 가까이 찾아가는 등 유쾌한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0CM 는 이번 신곡 ‘너랑 밤새고 싶어’를 포함해 ‘부동의 첫사랑’, ‘그라데이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짝사랑’, ‘그게 아니고’ 등 많은 명곡들을 셋리스트에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봄 눈’의 밴드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최근 SNS에서 사랑받고 있는 차노을의 ‘Happy’를 10CM답게 개사한 커버곡, ‘너에게 닿기를’ 등 색다른 무대도 보여줬다.

공연 공동 주최사인 원더월은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오프라인 이벤트 외에도 콘텐츠, 커머스, 팬덤 플랫폼 ‘프롬(fromm)’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을 가깝게 이어주는 통로로서 종합 엔터 솔루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원더월 관계자는 “팬들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공연에 접목한 이번 10CM의 ‘쇼츠쇼츠 대작전’을 많은 성원 속에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원더월은 국내외에서 많은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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