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음주사고 자백했습니다"…김호중, 조사 끝내고 귀가

정영우 2024. 5.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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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33)의 경찰 소환 조사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진행됐다.

김호중은 사고를 낸지 12일 만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포토라인에 선 김호중은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는 코멘트를 남기고 서둘러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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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영우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33)의 경찰 소환 조사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진행됐다.

김호중은 사고를 낸지 12일 만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의 비공개 소환 약속에 따라 지하주차장을 통해 경찰서에 들어갔다. 

경찰 조사는 오후 4시께 끝났지만,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기 어렵다"며 귀가를 거부했다. 김호중은 오후 10시 50분이 돼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라인에 선 김호중은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는 코멘트를 남기고 서둘러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의혹은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했다.

김호중의 옷을 바꿔입고 거짓 자수한 매니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 본부장은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9시간 만에 등장

"조사 성실하게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여유로운 미소

서둘러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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