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온파' 음색 요정 양이레, 3R 승자 플레이오프 진출

황소영 기자 2024. 5.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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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걸스 온 파이어'
'걸스 온 파이어'
'걸스 온 파이어'
'걸스 온 파이어'
'걸스 온 파이어' 양이레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6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둔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대결이 펼쳐졌다.

'음색 요정' 칸아미나와 양이레가 맞붙었다. 칸아미나는 "음색이 독특해서 눈길이 갔다"라면서 음색이 강점인 상대와 제대로 붙어 승패 결과를 보고 싶다고 했다.

예상외의 곡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선곡했다. 핫핑크 체크무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복고풍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성 넘치는 음색과 귀여운 토끼 춤 퍼포먼스가 보는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프로듀서 킹키는 "음색만으로 채울 수 있는 방향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음색은 도입부터 훌륭했는데 이 무대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는 음색만으로 어렵지 않았나 싶다. 원곡의 색을 나의 색으로 다시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은데 자신의 색으로 잘 표현한 건 양이레 씨였다. 칸아미나 씨는 좀 어색했다"라고 평했다.

선우정아 역시 "양이레 씨가 좀 더 힘이 있다고 느껴졌고 음색에서도 그랬던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그러면서 "칸아미나 씨가 이전 무대에선 음색으로 프로듀서들을 홀렸는데 우울한 느낌이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위로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이 곡은 다른 에너지를 넣어야 하는 곡이었다. 다른 표현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즐겁게 놀았다면 이긴 것"이라고 했던 양이레의 예감은 적중했다. 칸아미나는 514점, 양이레는 538점을 받아 양이레가 승자가 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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