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유재석 MVP 축하에 “6번 밖에 안받아” 여유 (틈만나면)

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유재석이 김연경의 MVP를 축하했다.

5월 21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배구 황제 김연경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연경을 “광수야”라고 부르며 친분을 드러냈고, 유연석은 김연경과 초면이라며 “처음 본다.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유연석에게 “잘 계시죠? 드라마에서 많이 봤으니까”라며 편하게 대했다.

유연석은 “저는 완전 초면이라 너무 뵙고 싶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번에 MVP 됐다”며 김연경을 축하했다. 김연경은 “아니다. 6번밖에 안 받았다”고 여유롭게 답했다.

유재석은 “이번에 소속팀 우승을 또 바랐는데 아쉽게 우승은 못했지만”이라고 말했고, 김연경은 “약속을 안 지키더라. 온다고 하더니”라며 유재석이 배구 경기를 보러 오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유재석은 “내가 가려고 했는데 끝났다”고 변명했고, 김연경은 팀에 유재석이 온다고 자랑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 다시 뛰니까 이번에 갈게”라고 약속했고 김연경은 “또요?”라며 불신 “본업 하는 것 한 번 보러 오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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