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잃은 여자는 행복합니까"… 돌고 돌아 결국 선재('선업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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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려 아무리 애써도 결국 제자리였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은 결국 마주섰다.
임솔이 탄 관람차를 쫓아 탄 류선재는 해당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사랑하는 여자를 잊고 사는 건 새드엔딩"이라고 해석했고, 임솔은 "남자를 지켰으니 해피엔딩"이라고 맞받아쳤다.
계속해서 출연 의사를 피력하는 류선재에게 임솔은 결국 "나랑 엮이면 죽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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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운명을 바꾸려 아무리 애써도 결국 제자리였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은 결국 마주섰다.
류선재의 죽음에 임솔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 애초에 만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류선재는 배우가, 임솔은 영화PD가 되었다. 시상식에서 마주친 두 사람. 계단에서 넘어지려던 임솔을 류선재가 잡았다. 그는 임솔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임솔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류선재는 임솔이 쓴 시나리오를 우연히 읽게 됐다. 시간 여행 중 두 사람이 겪은 일들을 써내려간 '기억을 걷는 시간'의 시나리오를 읽던 류선재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류선재는 해당 작품에 출연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임솔은 "제가 생각한 주인공 이미지와 거리가 있다"라며 그를 거절했다.
제작투자와 노개런티까지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혀온 류선재를 끝까지 매정하게 거절한 임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속된 우연으로 두 사람은 계속 마주쳤다. 류선재는 "이 정도 인연이면 운명 아닌가"라고 말했고, 임솔은 "우연"이라며 철벽을 쳤다.
아무리 애를 썼지만 결국 두 사람은 놀이동산에서도 마주쳤다. 임솔은 20살 류선재와 데이트 했던 놀이동산을 찾아 추억을 돌이켰고 류선재는 광고 촬영 차 해당 놀이동산을 찾았던 것. 임솔이 탄 관람차를 쫓아 탄 류선재는 해당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사랑하는 여자를 잊고 사는 건 새드엔딩"이라고 해석했고, 임솔은 "남자를 지켰으니 해피엔딩"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류선재는 "사랑을 잃은 여자는 행복합니까"라고 되물었다.
계속해서 출연 의사를 피력하는 류선재에게 임솔은 결국 "나랑 엮이면 죽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관람차는 멈춰섰고, 류선재의 목에 걸린 추억의 목걸이를 발견한 임솔은 '우리의 운명은 계속 같은 자리를 돌고 도는 관람차 같다'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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