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재판 중 잠적한 뒤 계속 범행 저지른 40대…경찰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도피행각을 이어가며 계속해 비슷한 사기 범행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40대 이모 씨로부터 온라인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5건가량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이씨가 구형받은 이후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게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도피행각을 이어가며 계속해 비슷한 사기 범행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40대 이모 씨로부터 온라인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5건가량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온라인 중고거래 게시판에서 물품 구매를 원하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물건을 보내줄 것처럼 속이고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앞서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수법의 사기행각을 저지르다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형을 구형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도 이씨는 무단으로 재판에 8차례나 불출석하며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이씨가 구형받은 이후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게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st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 아파트서 추락한 50대, 길가던 80대 주민 덮쳐…모두 사망 | 연합뉴스
-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사, 출근길 전철서 쓰러진 승객 살려 | 연합뉴스
- 中수학대회서 직업고교생이 명문대생·AI 제쳐…"천부적 재능" | 연합뉴스
- 졸피뎀 먹여 잠들자 고객 샤넬 시계 훔친 40대 피부관리사 | 연합뉴스
- '인천 모 고교 칼부림·살해' 예고 글…온라인 확산 | 연합뉴스
-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서 20대 승객 쓰러져 | 연합뉴스
- 90도 숙인 최태원 "재산분할 명백한 오류 발견…상고 결심"(종합) | 연합뉴스
- 안산 노래주점서 같은 국적 동포 찔러 살해한 중국인 체포 | 연합뉴스
- 197년 만에 日서 돌아왔던 신윤복 그림 행방 묘연…"도난 추정" | 연합뉴스
- 정종범 메모 '○○수사 언동 안됨' 누가 말했나…어긋나는 진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