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스윕패 충격 씻었다..‘김주원 결승포’ NC, 키움 꺾고 3연패 탈출

안형준 2024. 5. 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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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키움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주말 홈 3연전에서 KIA에 스윕패를 당한 NC는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키움은 NC보다 더 많은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타선 응집력 부족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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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NC가 키움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5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NC는 5-3 승리를 거뒀다. NC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홈팀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홍원기 감독은 송성문(3B)-도슨(LF)-김혜성(2B)-이주형(DH)-고영우(SS)-최주환(1B)-변상권(RF)-임병욱(CF)-김건희(C)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주말 홈 3연전에서 KIA에 스윕패를 당한 NC는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강인권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손아섭(DH)-서호철(3B)-박건우(RF)-데이비슨(1B)-권희동(CF)-박한결(LF)-김형준(C)-김주원(SS)-도태훈(2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NC였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이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김주원이 선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주원의 시즌 4호포.

NC는 3회초에도 2점을 추가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안타로 출루한 뒤 서호철이 병살타가 될 수도 있는 2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날렸지만 김혜성이 실책을 범해 주자가 모두 살았다. NC는 박건우와 데이비슨이 아웃됐지만 상대 폭투로 2사 2,3루를 만들었고 권희동이 2타점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키움은 5회말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송성문이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도슨의 진루타로 3루에 안착했다. 이어 김혜성이 희생플라이로 송성문을 불러들였다.

6회말에도 키움은 1점을 추격했다. 1사 후 최주환이 안타로 출루했고 변상권의 좌측 안타 때 NC 좌익수 박한결이 공을 뒤로 흘리는 실수를 범했다. 최주환이 과감히 홈까지 파고들어 1점을 만회한 키움은 2사 후 대타 김휘집이 실책으로 출루해 1,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송성문이 내야 뜬공에 그쳤다.

키움은 7회말 선두타자 도슨의 안타로 찬스를 맞이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NC도 8회초 1사 후 권희동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키움은 8회말에도 주자가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NC는 9회초 쐐기 득점을 올렸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김주원이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손아섭이 희생플라이로 김주원을 불러들였다.

키움은 9회말 뒤늦게 득점을 올렸지만 부족했다. 송성문과 김헤성이 안타를 기록하며 2사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고영우가 적시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NC 선발 신민혁은 5.1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해 시즌 4승에 성공했다. NC는 신민혁에 이어 임정호, 김재열이 각각 0.1이닝, 김영규, 류진욱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9회 이용찬이 1실점했지만 승패에 영향은 없었다. 이용찬은 시즌 10세이브에 성공하며 역대 20번째 4년 연속 10세이브를 달성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3.2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조영건이 2.1이닝, 조상우가 1이닝, 문성현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박윤성이 9회 추가실점하며 패했다. 키움은 NC보다 더 많은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타선 응집력 부족으로 패했다.(사진=김주원/NC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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