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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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1000억원대 캠핑장에 이어 400억원대 미디어아트 전시관 민자유치로 '꿀잼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브리핑에서 "가경인베스트의 투자와 현대퓨처넷 콘텐츠 제작으로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청주관광의 랜드마크가 추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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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관광시설과 시너지 기대
충북 청주시가 1000억원대 캠핑장에 이어 400억원대 미디어아트 전시관 민자유치로 ‘꿀잼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브리핑에서 “가경인베스트의 투자와 현대퓨처넷 콘텐츠 제작으로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청주관광의 랜드마크가 추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청원구 초정리 일원 1만5000㎡에 착공돼 400억원이 투입되는 전시관에는 영상·음향 등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과 시각적 표현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전시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단계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인근에 기존 4층 건물을 새로 단장해 ‘훈민정음 테마관’을 조성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도 마련한다. 시는 전시관이 문을 열면 연간 3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생산유발 641억원, 부가가치 306억원, 고용 창출 433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베아는 지난해 10월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 14만6847㎡에 1000억원을 들여 캠핑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축구장 20배 면적으로 캠핑 사이트 310개를 조성한다. 여기에 물놀이장과 사계절 썰매 시설,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구축한다.
이 시장은 “청주 남동부권 민자유치는 물론 오송과 오창 등에 대규모 관광시설 유치에도 행정력을 모으겠다”며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을 묶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누구나 재미있는 ‘꿀잼도시’ 청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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