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PC 공개… AI 탑재 똑똑한 PC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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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코파일럿+PC'를 공개했다.
코파일럿+PC의 기능은 MS PC는 물론 삼성, 레노버, 에이서 등에서도 구현된다.
코파일럿+PC는 초당 40조회의 연산을 할 수 있고, 오픈AI가 지난 13일 공개한 최신 AI 모델 GPT-4o(포오)도 탑재됐다.
특히 코파일럿+PC에서는 온라인 연결 없이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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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연결 없어도 AI 구동
초당 40조회 연산 퀄컴칩 사용
“컴퓨터, 인간 이해 돌파구 마련”
삼성은 ‘갤럭시 북4 엣지’ 공개
휴대폰과 연결 가능한 AI PC
레노버는 ‘요가 슬림 7x’ 선보여
애플, 2024년말 M4칩 탑재 제품 예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코파일럿+PC’를 공개했다. 코파일럿+PC의 기능은 MS PC는 물론 삼성, 레노버, 에이서 등에서도 구현된다. 애플 등도 AI PC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AI PC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란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
코파일럿은 MS의 모든 제품에 탑재된 생성형 AI 모델이다. 또 코파일럿+PC는 생성형 AI 구동에 최적화된 고성능 PC다.
MS의 첫 코파일럿+PC는 서피스 랩톱과 서피스 프로 태블릿이다. 이들 모델에는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X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코파일럿+PC는 초당 40조회의 연산을 할 수 있고, 오픈AI가 지난 13일 공개한 최신 AI 모델 GPT-4o(포오)도 탑재됐다.
MS는 애플 노트북 맥북 에어보다 AI 작업 처리 속도가 58% 높고, 한 번의 충전으로 맥북 에어보다 20% 더 긴 최대 22시간 동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며 애플을 직격했다.
특히 코파일럿+PC에서는 온라인 연결 없이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리콜’은 PC에서 본 모든 작업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상단의 바를 스크롤하면 앱과 웹사이트, 문서 등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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