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1,200여 마리 매몰 예정

조휴연 2024. 5. 21.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철원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오늘(21일) 철원 갈말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개체가 발생해, 이 개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만으로, 이번이 17번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오늘(21일) 철원 갈말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개체가 발생해, 이 개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만으로, 이번이 17번째입니다.

이 농장에선 이달 11일부터 돼지 40여 마리가 ASF 감염 증상을 보이면서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발생 농장의 외부와 내부를 소독하는 한편, 내일(22일) 아침 일찍 이 농장에서 기르는 돼지 1,200마리에 대한 매몰 처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농장 65곳의 돼지 14만여 두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