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대부분 초여름‥서쪽 내륙, 짙은 안개 조심

[뉴스데스크]

어제와 다르게 오늘 서쪽 지방은 더웠습니다.

볕이 가장 뜨거웠던 오늘 낮 상암동의 모습인데요.

뜨거운 볕을 막아 보려 시민들은 양산이나 그늘막 아래에서 더위를 달래고 있고요.

또 솟구치는 분수대 물줄기를 따라 아이들은 더위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8.3도 의왕시가 32.1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은 동쪽 지방의 더위도 심해지겠습니다.

김천의 낮 최고 기온이 31도로 7월 중순의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또 오늘 20도 안팎에 머물렀던 강릉의 낮 기온이 내일은 29도까지 오르겠고, 서울도 27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오전 사이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돼 서쪽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 춘천과 대구 29도, 청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대체로 맑겠는데요.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 주 월요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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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0445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