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중화장실도 도로명주소 부여…건물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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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이 관내 공중화장실 145개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21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군은 군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돕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무더위쉼터, 주차장 등의 시설물 822개소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일까지 공중화장실 145개소에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이용자가 많은 공원과 관광지 주변 화장실 31개소에는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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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관내 공중화장실 145개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21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군은 군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돕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무더위쉼터, 주차장 등의 시설물 822개소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여기다 공중화장실까지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 공중화장실의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군민들의 불편 사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지난 20일까지 공중화장실 145개소에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특히 화장실 건물번호판은 야간 시인성 확보와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이용자가 많은 공원과 관광지 주변 화장실 31개소에는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또한 긴급상황 시 112와 119에 구조요청 문자가 현재 위치의 주소 정보와 함께 전송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신속한 구조가 진행되도록 한 것이다.
노민섭 경상남도 거창군 민원 소통 과장은 “군민 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명주소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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