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내달 15일 '반디별 데이트' 참가 미혼 남녀 모집

31일까지…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39세 미혼남녀 각 10명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6월 15일 디지털별빛관 체험과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 데이트를 접목한 '반디별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남10, 여10)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디별데이트'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달서디지털별빛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달서구청에서 실시한 달고나 초콜릿 데이트 행사장면 [사진=달서구청]

달서디지털별빛관은 달서별빛캠핑장 내 위치한 가족친화형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미디어 놀이체험공간과 전시공간에서 사방으로 가득한 우주와 별빛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대 1 로테이션 대화, 밸런스게임, 디지털별빛관 프로그램 참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39세 미혼남녀는 오는 3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달서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