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장로가 기도의 용사" 예장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개최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2024. 5. 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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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지난 20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개회했습니다.

오정호 예장합동총회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소망이 하나님께 있다면서, 기도회에 참석한 목사, 장로가 교단과 나라를 위한 기도의 용사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예장합동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기도회 참가자들은 기도회 기간 교회와 총회의 회복과 다음세대의 부흥 등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살아가는 목사와 장로들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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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장합동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지난 20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개회했습니다.

오정호 예장합동총회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소망이 하나님께 있다면서, 기도회에 참석한 목사, 장로가 교단과 나라를 위한 기도의 용사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예배당 가득 기도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김대훈 목사 /초량교회]
" 주여 제가 목사입니다. 제가 장로입니다. 기도하는 입이 열려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장합동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61번째를 맞은 목사장로기도회는 '시대는 부른다 기도의 7천 용사를' 이라는 주제로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기도회 참가자들은 저출산 고령화의 국가적 위기 속에 젊은 세대의 교회 기피 현상까지 이어지면서 한국교회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교회 회복을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김영구 장로 / 예장합동총회 부총회장]
"다시 한 번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온전한 한국교회 되게 기름 부어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장합동총회 오정호 총회장은 과거에도 지금도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다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교단의 미래도, 나라의 미래도 열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회에 참석한 2천 명의 목사 장로들이 진정한 기도의 용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정호 총회장/ 예장합동총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큰 일과 은밀한 일을 내 심장에 담고, 다시 목양의 현장으로 내가 섬기는 교회로 돌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회 참가자들은 기도회 기간 교회와 총회의 회복과 다음세대의 부흥 등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살아가는 목사와 장로들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특별한 칭찬과 격려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합동총회는 지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24회기 동안 전국교회의 세례교인헌금 납부현황을 조사해 서울, 도시, 농어촌 지역별 누적 헌금액 상위 20개 교회를 납부모범교회로 선정하고 총회명의의 충성상을 수여했습니다.

서울 사랑의교회가 누적헌금 44억 4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헌금액을 기록했고, 이어서 부산 수영로교회 헌금액은 17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총신대 총장을 지낸 정성구 박사와 총신대 김길성 명예교수, 총신대 박용규 명예교수, 대구서문교회 이상민 원로목사,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 브라질장로교회에서 한국장로교단과의 교류협력을 담당하는 고영규 목사(상파울로 이과비바교회)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영상편집 김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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