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석봉 기자 2024. 5. 21. 18: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지난 18일부터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전년도 운영 결과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로 올해부터 2개월여 빨리 운영하는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곤충, 새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과 여름새 카드놀이, 그림그리기, 천연 염색 등 각종 놀이와 만들기를 하는 체험형 활동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상상하남’에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불참으로 결원이 발생한다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7일부터 취약계층, 경력단절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오는 6월 4일부터는 공원 내 관람동에서 노래교실과 체조(댄스)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가 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미사경정공원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공원 내 다양한 시설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