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미 두 개의 조국을 방어한다"는 미8군 사령관, 뉴욕도 북한 ICBM 사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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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주력인 미 8군의 사령관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사정권에 뉴욕도 들어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 "한미 두 조국을 동시에 방어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라니브 사령관은 이어 미 8군의 새로운 대북 방어 개념으로 'Defending Two Homelands', 즉 '두 개의 조국 방어'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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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주력인 미 8군의 사령관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사정권에 뉴욕도 들어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 "한미 두 조국을 동시에 방어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5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 LANPAC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8군 사령관은 뉴욕 등 미국 동부 전체가 북한 ICBM 사정권 안으로 표현된 그래픽을 공개했습니다.
현직 미군 사령관이 북한 ICBM의 사정권을 미 본토로 확장해 공식 발표한 건 이례적입니다.
라니브 사령관은 이어 미 8군의 새로운 대북 방어 개념으로 'Defending Two Homelands', 즉 '두 개의 조국 방어'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미 8군은 단지 하나의 조국이 아니라, 두 개의 조국을 방어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포지엄에서 찰스 플린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은 두 개의 조국 방어 개념과 직결되는 탐지와 요격의 다층위 방어 체계가 주한·주일 미군과 괌에 구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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