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부회장, 효성중공업 지분 추가 매각…지분율 1%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사진)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이 1%대로 떨어졌다.
효성중공업(298040)은 조 부회장이 지난 13∼21일 보통주 12만1075주(1.30%)를 장내 매도로 처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부터 효성중공업 지분을 처분해 지분율이 4.88%에서 1.20%까지 떨어졌다.
재계에서는 존속·신설 지주회사가 각자 이사진을 꾸린 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서로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사진)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이 1%대로 떨어졌다.
처분 금액은 주당 33만9990원으로 총 411억6429만원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부터 효성중공업 지분을 처분해 지분율이 4.88%에서 1.20%까지 떨어졌다.
효성그룹은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 생전에 그룹을 분할하는 방식으로 후계 구도를 정리했다. 효성(004800)은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설 지주회사를 오는 7월1일 자로 설립하고, 조 명예회장의 3남인 조 부회장이 새로운 지주회사를 맡을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존속·신설 지주회사가 각자 이사진을 꾸린 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서로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친족 간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상장사 기준으로 상호 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처음부터 알았다"...BMW·벤틀리 블랙박스 어디로
- 2억 들인 ‘김호중 소리길’ 존속…김천시 “수사 상황 지켜볼 것”
- 핫도그 64개 먹던 먹방왕 은퇴…“굶어도 배안고파”
- 같은 압도적 1위인데…라인은 왜 '수익화 달성' 카톡과 달랐나
- 트러플 ‘0.0000007%’ 함유, 정말 넣긴 하니? 그 진실은[궁즉답]
- "언젠간 오른다" 인기 폭발…2030 '金테크족' 몰렸다
- “가슴 찢어져”…초등생 치고 70m 내달린 운전자, 처벌 어렵다(영상)
- “나 이제 손님이다 미친X아” 알바생 말에 모자 붙잡은 사장 ‘선고유예’
- 김호중 측 "포토라인 서지 못한 점 사과…변호사가 성실히 답변"
- 올트먼 제안 거절했는데…AI 목소리에 뿔난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