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화폐 선불카드 첫 발행… 농민·정책수당 등 카드로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시는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 마스코트 캐릭터를 디자인 한 상주화폐 선불카드를 첫 발행했다.
올해 안으로 기명화 시스템 작업을 통해 기존 상주화폐 카드형 사용자들도 선불카드형으로 연동해 충전·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화폐 선불카드 발행을 계기로 지역화폐가 더욱 활성화돼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 마스코트 캐릭터를 디자인 한 상주화폐 선불카드를 첫 발행했다.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정부 지침에 따라 축소·폐지하고,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을 확대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종전에 농민수당을 지류형으로 지급받은 대상자는 올해부터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내년엔 모든 정책수당(전입지원금, 결혼장려금 등)으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통장개설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상주화폐 카드형과 달리 통장개설 없이 카드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부정유통 감소, 지류형 발행 예산 절감, 이벤트성 상금(축제 상금, 재난지원금)지급 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안으로 기명화 시스템 작업을 통해 기존 상주화폐 카드형 사용자들도 선불카드형으로 연동해 충전·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명화 시스템이 시작되면 상주화폐 지류형은 점차 발급을 중단 할 방침이다. 지류형의 주 고객층인 고령층을 위해 잔액확인 서비스도 개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화폐 선불카드 발행을 계기로 지역화폐가 더욱 활성화돼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진왕피천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 영주역 앞 회전교차로 공사완료…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 대구 남구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 계명대, 창립 125주년 기념식과 함께 계명역사관 개관
- 대구가톨릭대,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 '성료'
- 영남대, 제8회 YU International EXPO 개최
- 중국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 영천 한약축제서 추나 요법 선보여
- 호산대 방사선과, 경주월성원전·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산업시찰 진행
- 영남이공대, 제37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서 참가 전원 수상
-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