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궁궐 행사 사회적 배려자 초청 늘린다

이수지 기자 2024. 5. 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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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올해 궁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행사에 참가 인원을 늘린다.

이 행사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궁 활용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하반기에 진행된 프로그램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에는 992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하반기 궁궐 초청 행사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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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행사 '창덕궁 약다방'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올해 궁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행사에 참가 인원을 늘린다.

이 행사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궁 활용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초청 인원이 지난해 1092명보다 2.5배 늘어난 2792명으로 확대된다.

상반기에는 프로그램 '창덕궁 약과방'과 '한낮의 시식공감'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800명이다.

하반기에 진행된 프로그램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에는 992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창덕궁 약다방'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창덕궁 약방을 배경으로 궁중병과와 한방차를 체험하며 휴식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선 왕실의 병원인 내의원이 위치했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당시 내의원에서 만들었던 특별 건강식 전약이 포함된 병과 7종과 한방차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한낮의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인기 야간 프로그램인 ‘수라간 시식공감’을 낮 시간대로 변경한 프로그램이다.

경복궁 부엌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궁중문화 복합 체험이다. 오는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궁궐 초청 행사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의 시행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로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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