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마무리

추경 9억6117만원 조정·조례(안) 13건 심의

[안양=뉴시스] 안양시 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안양시 의회 제공). 2024. 05. 21.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의회가 21일 제292회 임시 회의를 모두 마무리했다. 시 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지난 7일부터 15일간 열린 이번 회의는 조례 및 동의안 등 집행부 발의 안건 9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위원회 제안 조례안 1건 등을 각각 심의했다.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12건은 원안 가결했다.

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집행부가 상정한 총 1138억원 중 9억6117만원(일반 9억4117만원·특별 2000만원)을 삭감, 수정·가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최병일 의장은 "추경은 꼭 필요하고 긴급한 사업만을 의결했다"며 "집행부는 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 질 향상에 힘 써줄 것을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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