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 협의 본격화…내일 기조실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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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 논의와 관련해 이번 주 실무 협의에 착수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시와 도의 통합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하는 실무 협의를 시작한다.
오는 22일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만나고 이어 곧바로 통합과 관련이 있는 부서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앞으로 통합 관련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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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 논의와 관련해 이번 주 실무 협의에 착수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시와 도의 통합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하는 실무 협의를 시작한다.
오는 22일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만나고 이어 곧바로 통합과 관련이 있는 부서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앞으로 통합 관련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시도 실무협의와 별도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앙 차원의 지원책과 계획, 로드맵 등 통합 관련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와 도, 중앙이 각각 통합에 대한 밑그림을 마련한 뒤 함께 만나 향후 추진 사항을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통합하면 인센티브와 권한을 주는 특별법을 만들어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며 "대구와 경북 통합이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돼 지방 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 소방, 교육, 이민, 환경, 산림 등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모든 권한과 재정을 지방에 이양해 완전한 지방자치, 완전한 자치정부 모델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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