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대한민국, 현장 확인 여주'…대규모 주요사업장 점검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공사현장 등 15곳 살펴

[여주=뉴시스] 대규모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이충우 시장(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출렁다리 설치 공사현장 등 지역 내 대규모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방문,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집중 안전점검' 대상인 여주대교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시에서 합동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대상사업지는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암·점동 파크 골프장 조성 ▲오학~천송·e편안~학소원 도시계획도로 ▲창동 공영주차장 보수공사 ▲오학 현암둔치시민공원 조성사업 ▲강천섬 캠핑장 조성사업 ▲ 도전·계신 하수처리시설 ▲신진~능현간(여주206호) 도로확포장공사 ▲여주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세종대왕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사업의 추진사항과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20일까지 점검을 완료했다.

신륵사 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는 지난해말 교각 등 하부공을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에 경관조명을 설치,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천섬 캠핑장은 7000㎡ 규모로 캠핑장, 샤워장 2개소, 음소대 1개소, 사무실 등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캠핑장 운영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대로 오는 8월 개장할 계획이다.

사업장을 직접 둘러본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설 완공을 앞두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현장 마무리 시공 등을 잘 살펴달라"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창동공영주차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낙숫물 피해 에 대해서는 보강공사의 시급성을 반영, 유지관리보수비를 추경에 긴급 편성할 것을 지시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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