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오연서, 송승헌에 접근…미묘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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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 송승헌이 돈과 복수를 위해 '판'에 뛰어든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연출 소재현) 제작진은 21일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오연서 송승헌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새빨간 카드를 받아 든 강하리(송승헌 분)와 그 카드를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정수민(오연서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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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틸 공개…6월 3일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오연서 송승헌이 돈과 복수를 위해 '판'에 뛰어든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연출 소재현) 제작진은 21일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오연서 송승헌의 스틸을 공개했다. 베일에 싸인 오연서가 천재 '사기꾼' 송승헌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까지 더 강력해진 '꾼'들이 가진 자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스틸 속에는 새빨간 카드를 받아 든 강하리(송승헌 분)와 그 카드를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정수민(오연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바라보는 강하리와 뒤를 돌아볼 듯 말 듯 미묘한 시그널을 보내는 정수민에게서는 앞으로 심상치 않게 엮일 이들의 관계성이 읽힌다.
또한 한 자리에서 마주하게 된 강하리와 정수민 사이에는 숨 막히는 기류가 흐른다. 베일에 가려져 정체를 알 수 없는 정수민 역시 작전의 큰 그림을 그리는 강하리만큼이나 치밀하고 용의주도해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아닌 상대의 수를 읽어내기 위한 날 선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두 전략가의 한 치도 물러섬 없는 신경전이 더욱 불붙고 있는 가운데 정수민이 강하리의 최고의 조력자가 될지 궁금해진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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