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31일 막촬…올해 편성 강행 논의

류예지 2024. 5. 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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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 사직 여파로 편성이 연기되었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올해 방송하는 것을 다시 논의 중이다.

결국 서울고법에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가 기각되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측에서도 재논의에 나선 것.

앞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올초 상반기 주말에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료계 파업으로 인해 편성이 밀린 바 있다.

올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강행한다면 연말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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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의료계 집단 사직 여파로 편성이 연기되었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올해 방송하는 것을 다시 논의 중이다.

2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마지막 촬영은 오는 31일이다. 더불어 한 차례 편성이 밀렸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다시금 올해 강행하기 위해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는 후문이다.

그 이유는 지난 17일 재판부가 의대 증원 취소소송 집행정지를 기각한 배경에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전날 교수, 전공의, 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공복리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서울고법에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가 기각되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측에서도 재논의에 나선 것. 완벽하게 의료파업이 끝나지는 않았으나 기각 판정 이후 일단락이 되었다고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상급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생생한 병원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배우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주원 등이 출연한다.

앞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올초 상반기 주말에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료계 파업으로 인해 편성이 밀린 바 있다. 현재 tvN 토일드라마는 '졸업'이 방영되고 있고 후속으로는 신하균 주연의 '감사합니다'가 확정됐다. 이어 정해인 정소민의 '엄마친구아들',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등이 출연하는 '정년이' 등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강행한다면 연말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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