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요” 고백한 한혜진, 결국 공사 行

장정윤 기자 2024. 5.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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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연합뉴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별장 무단 침입을 막으려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 70만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현재 홍천 별장은 담장 공사를 하고 있다. 제작에 들어갔는데 (별장) 평수가 좀 커서 2주 넘게 걸린다”고 전했다. 이어 “담장과 대문이 들어서기 때문에 외부인들이 아마 못 들어올 거 같다. 걱정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혜진은 홍천 별장에 무단으로 찾아오는 외부인들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더 이상의 사생활 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재는 담장과 대문 공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얼마 전에 집에 혼자 있다가 거실 쪽으로 걸어가는데 통창 앞에 있는 파이어핏에 중년 내외분들이 차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 그리고 본인들 자동차를 우리 마당 한가운데에 주차해 놓았더라”고 했다. 그는 “죄송한데 여긴 개인 사유지라서 들어오시면 안 된다. 나가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한혜진의 별장에 무단 침입하는 이들이 나타나자, 이에 한혜진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별장에 무단 주차한 사진을 공개하며 “찾아오지 말아 주세요.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돼요. 부탁드립니다. 무서워요”라고 당부한 바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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