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공모 선정

유승훈 기자 2024. 5.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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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 기술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실시간 고도 분석 인프라를 조성한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 분석 센터를 통해 전북 이차전지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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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369억 투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 기술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실시간 고도 분석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업부 주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 분석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 분석 센터'는 실시간 고도 분석을 기반으로 기존 핵심 소재 시험·분석의 한계를 넘어 전구체부터 양극재까지 특성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또 이 센터에선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설계부터 양극재, 셀 제조까지의 기술 개발 및 분석·평가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도는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369억 3000만원(국비 150억 4000만원·지방비 218억 9000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소재 실시간 고도 분석 기술 개발·분석·평가 등을 위한 장비·기술을 관련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장비 관리자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확산 네트워크 구축, 기술 지도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헌다는 방침이다.

도는 또 전북 TP,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등 6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실시간 고도 분석 장비 20종을 구축, 실시간 고도 분석 프로세스·성능 평가를 통해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 분석 센터를 통해 전북 이차전지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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