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파문 후 산속 생활 중인 배우 “재혼 생각 無, 행복하게 할 자신 없어”

박수인 2024. 5.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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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파문을 빚은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21년 1월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이 발각됐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 파문 이후 관동지방 근교에 있는 외딴 산골 오두막을 빌려 산 살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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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불륜 파문을 빚은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5월 20일 방송된 ABEMA '세계의 끝에, 히가시데 마사히로를 두고 왔다'에 출연했다.

일의 제안이 늘었다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저라는 인간은 변하지 않지만 보이는 방법이 바뀌어서 섭외하기 쉬워진 것 같기는 하다. 이미지는 애매모호하다고 생각한다. 이미지는 단일한 색으로 칠해지기 쉽다"고 스스로 분석했다.

재혼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한 후 "누구와도 사귀지 않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자신이 없다. 실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라며 자신의 불륜 소동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 딸, 아들이 컸을 때 아버지에게 언제라도 놀러와도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면서도 "새로운 가정을 갖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21년 1월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이 발각됐다. 2015년에는 배우 안과 결혼,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었으나 2021년 8월 이혼을 발표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 파문 이후 관동지방 근교에 있는 외딴 산골 오두막을 빌려 산 살이 중이다. 24세~29세의 배우 후배 세 여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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