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꽃, 스며들다"…26일 시흥 염전체험장서 '시흥염전 소금제'

김인유 2024. 5. 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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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 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시흥염전 소금제는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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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 포스터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 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시흥염전 소금제는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 ▲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 채염식 ▲ 소금 모으기 체험 ▲ 비트 소금 만들기 ▲ 족욕 소금 만들기 ▲ 소금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시흥의 문화유산인 소금 창고를 기반으로 염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소금 창고 상설 기획 전시회'도 연다.

시 관계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는 소래 염전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가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며 "염전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의미 있게 경험하고 지역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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