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세계 원전 운전경험 평가 '9년 연속 최고' 획득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5.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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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원자력사업자 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도쿄센터가 주관하는 운전 경험(Operating Experience) 분야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에 소속된 18개 회원사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회원사가 됐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 보고서의 품질과 제출 신속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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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전경.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원자력사업자 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도쿄센터가 주관하는 운전 경험(Operating Experience) 분야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에 소속된 18개 회원사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회원사가 됐다.

WANO는 1989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의 원전 운전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공조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상호 운전경험을 공유하면서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 보고서의 품질과 제출 신속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는 고리 2호기와 고리 3호기에서 작성한 운전경험 보고서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되는 등 한수원은 수준 높은 운전경험 공유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원전 안전운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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