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몬즈, 국내 향수 브랜드 '멈칫'의 중앙아메리카 진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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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몬즈(대표 김성진)가 캐쥬얼 프래그런스 브랜드 '멈칫'(MUMCHIT)의 코스타리카 진출을 이끄는 등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멈칫의 신규 판로 확장은 계속될 예정"이라며 "브랜드 오너가 바이어와의 모든 미팅에 직접 참여하고 합리적 공급가를 제시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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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몬즈(대표 김성진)가 캐쥬얼 프래그런스 브랜드 '멈칫'(MUMCHIT)의 코스타리카 진출을 이끄는 등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멈칫은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기분 좋은 순간'(Feel Good Moments)이란 새로운 슬로건과 패키지를 공개한 향기 브랜드다.
업체 측은 지난 1월 코스타리카 바이어와의 첫 매칭을 시작으로 샘플 테스트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발주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됐다고 했다.
케이몬즈에 따르면 2020년 이후 한국 화장품의 코스타리카 수출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전통적으로 미국·유럽 브랜드가 장악한 시장이나 최근 한국 브랜드가 인지도를 높여가는 추세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멈칫의 신규 판로 확장은 계속될 예정"이라며 "브랜드 오너가 바이어와의 모든 미팅에 직접 참여하고 합리적 공급가를 제시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북유럽, 동유럽, 아프리카 등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멈칫은 케이몬즈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국, 헝가리, 카자흐스탄, 나이지리아, 코스타리카 등으로 판로를 확장한 바 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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