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키워볼까"…식물재배기 렌탈판매 '쑥쑥' 성장

권혁진 기자 2024. 5. 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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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의 식물재배기 판매량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올해 1~4월 식물재배기 판매 실적 집계 결과 전월 대비 판매량이 2월 8%, 3월 55%, 4월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 웰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플로린은 올해 1~4월 식물재배기 전체 판매량의 62%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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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1월 이후 3개월 연속 ↑
1~4월 판매량 전년 대비 27% 증가
[서울=뉴시스]꽃모종 정기 구독 상품 ‘플로린'.(사진=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교원 웰스의 식물재배기 판매량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올해 1~4월 식물재배기 판매 실적 집계 결과 전월 대비 판매량이 2월 8%, 3월 55%, 4월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교원 웰스는 반려식물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홈파밍 중심의 상품군을 홈가드닝으로 확장한 사업 전략이 주효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실내 꽃 재배에 대한 관심 향상과 고물가로 인한 채소류와 화훼류 가격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도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교원 웰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플로린은 올해 1~4월 식물재배기 전체 판매량의 62%를 책임졌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함께 가성비, 가심비를 넘어 시간 대비 효율성을 의미하는 시성비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관리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쏟지 않아도 반려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식물재배기가 주목받는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신규 모종과 상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식물재배기와 모종 정기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웰스팜'으로 국내 식물재배기 렌탈 시장을 열었다. 식물재배기 시장 개척을 위해 40여억원을 들여 경기도 파주 물류센터 내 700평 규모의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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