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폴리텍대, AI산업안전시스템과 신설…전국 유일

신산업·신기술융합 신설학과 개관식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에 기계시스템과·AI산업안전시스템과가 신설됐다.

폴리텍대는 21일 캠퍼스에서 신산업·신기술융합 신설학과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에 신설된 학과는 기계시스템과와 AI산업안전시스템과로 기계시스템과는 4차산업 스마트 제조기술에 대한 가공로봇 제어, 턴밀가공, 3D프린터 등 생산기술과 기계진단 등 기계시스템분야의 핵심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AI산업안전시스템과는 전기, 소방, 기계 등에 관한 산업안전 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는 전국 유일, 폴리텍대학 최초 산업안전시스템 전문학과로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개관식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경훈 운영이사, 윤성종 학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실 김광재 사무국장, 임채일 울산제일일보 대표, 박용주 울산경제신문 사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선숙 울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성종 학장은 “울산폴리텍은 이번 신설학과 개관식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에 계속 힘쓰겠다”며 “2024년 재료화학과 신설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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