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국·일본 등 15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김승민 기자 2024. 5.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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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태국, 일본 등 15개국의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5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提呈·물건을 드림)식을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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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05.2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태국, 일본 등 15개국의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5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提呈·물건을 드림)식을 주관했다. 신임장이란 파견국 국가원수가 자신의 권한을 대리하는 대사를 통해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외교문서다.

제정식에는 타니 상랏 주한 태국대사, 미즈시마 고이치 일본대사, 자크 장 뤼크 냥가 콩고대사, 멘지 시포 들라미니 에스와티니대사, 스테판 헤이크루 요한네손 아이슬란드대사, 픽 펑 청 수리남대사, 마히 홀랑 알랭 웡 옌 청 모리셔스대사, 루아마누바에 알버트 마리너 사모아대사, 아날리사 로우 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 마우리시오 마우로 엡꾸아 오바마 빈당 적도기니대사, 추 안인 가이아나대사, 텔레스포 이람보나 부룬디대사, 마토 제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대사, 시디야 엘 하지 모리타니아대사, 세이니 가르바 니제르대사가 참석했다.

이들 중 태국과 일본 2개국 대사만 한국에 상주하고, 나머지 13개국 대사는 주한 대사와 타국 대사를 겸임하는 비상주 대사다.

윤 대통령은 각국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대사의 가족·수행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제정식이 끝난 뒤 각국 대사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제정식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이충면 외교비서관, 이기정 의전비서관이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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