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김종민 “尹대통령, 기어이 정권 붕괴 방아쇠”

2024. 5. 21.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미래 유일의 22대 당선인인 김종민 의원이 2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기어이 정권 붕괴의 방아쇠를 당기고야 말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의 10번째 거부권"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채상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김종민 “민심과 정면으로 맞서겠다 선포한 것”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해병대 채 상병 특검 수용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새로운미래 유일의 22대 당선인인 김종민 의원이 2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기어이 정권 붕괴의 방아쇠를 당기고야 말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의 10번째 거부권”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고(故) 채모 상병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마지막 절차인 특검법마저, 대통령은 거부권을 던졌다”며 “대통령이 민심과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포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며 “마지막 기회마저 날려버린 윤 대통령, 이제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남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채상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은 취임 후 6번째이고, 법안으로는 10건째다.

dand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