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호선 지하화' 총력...TF팀 꾸려 정부 선도사업 선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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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정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되기 위해 전담 대응 TF팀을 꾸려 총력 대응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 및 사업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TF팀)을 구성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1차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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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정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되기 위해 전담 대응 TF팀을 꾸려 총력 대응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 및 사업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TF팀)을 구성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1차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1월30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제정 이후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식 개최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2021년에 수행한 '안산선 지하화 타당성 조사 및 실행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급 기관에 건의도 지속했다.
시는 21일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10월 사업 신청을 하고 12월 1차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은다.
시가 지하화를 추진하는 안산선 구간은 한대앞역에서 안산역에 이르는 5.47㎞가량이다. 이를 지하화하면 구간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도로 폭의 경우 최대 160m에 달한다. 시는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에 해당하는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렇게 확보한 상부공간에 대해 역세권 중심 복합개발을 통해 재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최적의 사업구상(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안산선 철도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신·구도시를 하나로 이어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확보한 부지는 안산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도심에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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