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건축가 설계 '더현대 광주' 설계작 22일 공개

박준배 기자 2024. 5.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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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문화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설계작이 공개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더현대 광주' 설계 디자인을 공개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설계작과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광주시와 지역 상생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더현대 광주' 설계는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헤르조그&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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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에 건립을 추진하는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조감도.(현대백화점그룹 제공)2022.11.21/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문화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설계작이 공개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더현대 광주' 설계 디자인을 공개한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광주법인장 등 현대백화점 임원이 참석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설계작과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광주시와 지역 상생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더현대 광주' 설계는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헤르조그&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맡았다.

자크 헤르조그와 피르 드뫼론이 설립한 건축설계사무소로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갤러러',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알리안츠 아레나, 2008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인 베이징국가체육장(버드 네스트) 등을 설계했다. 서울시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국제설계공모에도 당선됐다.

'더현대 광주'는 '혁신에 혁신을 더한 참신한 최첨단 설계 콘셉트'를 적용해 광주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월 300억 원을 출자해 광주 현지 법인 '더현대 광주'를 설립하고 옛 전일방 내 상업용지 3만3000㎡(1만 평)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더현대 광주 연면적은 30만㎡(9만 평) 규모로 연면적 약 6만 평 규모의 '더현대 서울'보다 1.5배 더 크다.

'더현대 광주'는 올해 하반기 건축 인·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에 건축물을 착공해 2028년 개점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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