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휴게소 도착 전에 간식 주문”…신한은행 땡겨요, ‘QR주문 결제’ 시작

21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외동휴게소(포항방면)에서 진행한 QR주문 결제 서비스 도입 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왼쪽)과 정수남 경인석유 사장. /신한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은행이 배달앱 땡겨요에서 외동휴게소(포항방면) ‘QR주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서 외동휴게소를 운영하는 경인석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QR주문 결제 서비스는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해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외동휴게소(포항방면)에 QR주문 결제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땡겨요 앱에서 방문 시간 예약과 음식 주문을 미리 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휴게소 음식 주문 고객은 땡겨요 앱의 △첫주문·재주문 쿠폰 각 5000원 △꽝 없는 출석 이벤트 등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향후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전국 46개 휴게소에 ‘QR주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편리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누리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고객과 사업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