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시 경찰관 출입시간 줄이는 '폴패스' 전북서 전격 시행

강경호 기자 2024. 5.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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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긴박한 순간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현관 신속출입시스템인 '폴패스(Pol-Pass)'를 6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폴패스'란 무선주파수식별장치(RFID) 카드 한 장으로 지역 내 아파트 공동현관을 별도 절차 없이 신속하게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폴패스 시스템을 통해 출동 경찰관들이 공동현관을 출입할 때 불필요한 소요시간을 줄여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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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패스(Pol-Pass) 시스템 시연 모습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긴박한 순간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현관 신속출입시스템인 '폴패스(Pol-Pass)'를 6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폴패스'란 무선주파수식별장치(RFID) 카드 한 장으로 지역 내 아파트 공동현관을 별도 절차 없이 신속하게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엔 경찰관들이 아파트에 진입하려고 할 시 공동현관 개방을 위해 관리사무소에 연락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발생했다.

폴패스 시스템을 통해 출동 경찰관들이 공동현관을 출입할 때 불필요한 소요시간을 줄여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6월 중으로 도내 모든 아파트에 이를 전면 시행하고, 올 하반기에는 원룸·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든든한 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노력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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