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스피노자의 형이상학

이수지 기자 2024. 5. 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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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문제가 증폭하는 이 시대에 자본주의 비판부터 인지과학, 문화이론에서 신유물론까지 최전선에 있는 사상들 중심에 스피노자가 있다.

칸트가 인간 이성의 한계를 설정했다면, 스피노자는 이성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탐구했다.

책 '스피노자의 형이상학'(민음사)은· 20년 넘게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근대 철학을 연구한 김은주 연세대 철학과 교수의 첫 학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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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피노자의 형이상학 (사진=민음사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세계 모든 문제가 증폭하는 이 시대에 자본주의 비판부터 인지과학, 문화이론에서 신유물론까지 최전선에 있는 사상들 중심에 스피노자가 있다.

칸트가 인간 이성의 한계를 설정했다면, 스피노자는 이성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탐구했다.

스피노자는 ‘실체’와 ‘속성’이란 존재론의 기본 범주를 사용해 ‘자연 안에 단 하나만의 실체가 존재한다’는 충격적인 테제를 내놓는다.

책 ‘스피노자의 형이상학’(민음사)은· 20년 넘게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근대 철학을 연구한 김은주 연세대 철학과 교수의 첫 학술서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스콜라주의자들, 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 같은 동시대 합리론자와 구별되는 스피노자의 변별점을 체계적으로 규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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