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부실공사 칼빼든 정부… 준공임박 23곳 불시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준공이 임박한 신축아파트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콘크리트 균열, 누수 등 하자 등을 점검해 부실벌점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향후 6개월 이내 입주 예정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공한 현장 중에서 선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23개 단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향후 6개월 이내 입주 예정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공한 현장 중에서 선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공사는 15개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문제가 된 단지 위주로 불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국토부는 하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7월 사전방문 제도 개선안을 도입한다. 개선안에는 일반 하자는 사용검사 또는 입주 후 180일 이내, 중대한 하자는 90일 이내에 조치해야 하는 내용이 담긴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18년만에 이혼…“윤후 엄마 아빠로 최선 다할 것”
- 알고보니 친척…“재혼 남편 15년 전 결혼 사진에 내가”
- 소금 안 넣었는데 소금 팍팍 친 짠 맛…신개념 ‘전기 숟가락’ 출시
- 낮엔 여행가이드, 밤엔 ‘복면여왕’…韓서 14억 챙긴 중국인들
- ‘신종 폭탄주’, 美 대학가 넘어 고교생에도 인기…“위험천만”
- 지난달에만 한국인 관광객 85만명…동남아 1위 여행지는 ‘이곳’
- 전기자전거, 건강에 도움될까?… 의외의 사실에 ‘깜놀’
- “대중 기망 김호중 구속하라”…중립 지키던 트로트 팬덤 뿔났다
- “200만 명이 속았다”…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가짜 영상’ 확산
- ‘갑질 논란’ 강형욱, 반려견 행사 결국 불참…‘개훌륭’도 입장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