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보수 텃밭' 대구서 '당세' 결집…내일 총선 후 43일만에 재방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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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12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을 배출한 4·10 총선 이후 처음이자, 43일 만에 대구를 다시 찾는다.
간담회에는 조 대표와 박은정·차규근·김준형 등 비례대표 당선인 3명,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 조국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당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창준위 관계자는 "22대 총선 이후 대구 당원,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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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희생자 추모 후 구제 대책 논의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12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을 배출한 4·10 총선 이후 처음이자, 43일 만에 대구를 다시 찾는다. 앞서 조 대표는 총선을 하루 앞둔 지난달 9일 대구를 방문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가 22일 대구 중구 종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에서 대구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조 대표와 박은정·차규근·김준형 등 비례대표 당선인 3명,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 조국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당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일각에선 조 대표의 방문을 두고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당세(黨勢)를 결집하려는 행보로 보고 있다.
대구지역 진보 진영에 파고들어 윤석열 정부와의 여론전 등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창준위 관계자는 "22대 총선 이후 대구 당원,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당원 간담회에 앞서 조 대표와 당선인 등은 올해 초 전세사기가 발생한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찾아 피해 희생자 A 씨(30·여)를 추모한 후 인근 커피숍에서 피해자들의 건의를 듣고 구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24.25%를 얻어 비례대표 12석을 거머쥐었다.
약칭을 '혁신당'으로 정한 조국혁신당은 오는 7월 20일 창당 후 첫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 대표 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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