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부산 지키다 순절한 '정발 장군' 432주기 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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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최초 전투인 '부산진성 전투'에서 성을 지키다 순절한 정발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제전이 열렸다.
부산 동구청은 21일 오전 10시 동구 좌천동 정공단에서 '제432주기 충장공 정발장군 제전'을 열었다.
동구청과 정공단보존회는 부산진첨사 정발장군이 순절한 1592년 4월 14일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4월 14일마다 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정발 장군의 애국 충절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제전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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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청 "애국 충절과 살신성인 뜻 기리기 위한 행사"
임진왜란 최초 전투인 '부산진성 전투'에서 성을 지키다 순절한 정발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제전이 열렸다.
부산 동구청은 21일 오전 10시 동구 좌천동 정공단에서 '제432주기 충장공 정발장군 제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공단보존회와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전은 제관 3명이 제사를 치른 뒤 참배인 분향으로 마무리됐다.
정발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 첫 전투인 부산진성에서 끝까지 맞서 싸운 인물로, 조선 관문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성이 함락되면서 순국했다.
동구청과 정공단보존회는 부산진첨사 정발장군이 순절한 1592년 4월 14일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4월 14일마다 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정발 장군의 애국 충절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제전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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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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