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취업 돕는 어학시험 응시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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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도 어학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주시는 22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률 향상을 돕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취업준비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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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도 어학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84년생~2005년생)으로, 시험 응시일(2023년 10월~2024년 4월)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사업 신청일 기준 미취업자이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1인당 1건이라는 응시건수 제한이 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응시건수에 제한 없이 합산한 총 응시료를 1인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주민등록초본 △어학시험응시확인서 △어학시험 결제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등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전주시는 지원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한 후 오는 6월 20일께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여 성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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