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中후난대와 글로벌 팀프로젝트 교육교류 강화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교수 10명 5월 19~22일 후난대 방문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 학생들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2024 글로벌 팀프로젝트’방문단이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최고 수준의 이공계 명문대학인 후난(湖南)대학교를 방문했다. 글로벌팀프로젝트 성과 교류 및 공동과제 추진을 통해 AI자동차 분야 글로벌 교육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호남대학교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은경)에 소속된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과 이은경·이정환 교수 등 10여명은 5월 21일 후난대학교에서 후난대의 관련학과 박사, 석사과정 학생과 교수 등 20여명과 ‘기술교류 워크숍’을 갖고 프로젝트 연구과제 성과를 상호발표한데 이어 공동 프로젝트 진행에 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류회에서는 호남대 자율주행동아리 LabMAS와 자작차 동아리 아스팔트의 연구수행 성과를 발표했다. 후난대 증박사 학생이 인공지능 운송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한 후 후난대 이범교수가 인공지능기반 자동차 안전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호남대학교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한중 두 대학 전공분야 학생들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연구에 대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