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다짐 챌린지' 의왕시 모든 공무원 참여한다

김성제 시장 첫 주자로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2024년 청렴 챌린지’를 펼친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함께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1200여 명의 공직자가 모두 참여한다.

갑질 근절·부패 척결을 부서별로 다짐하고 청렴 문구 등 그 내용을 사람과 함께 촬영해 행정 게시판에 올린다. 지명 없이 부서별로 자유롭게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첫 주자로 나선 김성제 시장은 “갑질 근절! 부패 척결!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의왕”을 제시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렴은 공직자가 신규 임용 시부터 퇴직까지 사명으로 여겨야 한다”며 “의왕시가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의왕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갑질 근절 결의대회 ▲마음만 감사히 운동 ▲신규직원 청렴 다짐 한마디 ▲부패 발생 모의 신고 훈련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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