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메시는 있는데, 디발라가 없다..."코파 아메리카 명단 탈락 확정, 축구적 결정"

신인섭 기자 2024. 5.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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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가 코파 아메리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디발라는 이번 2024 코파 아메리카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디발라는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는 그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탈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의 'Tyc스포츠'의 가스톤 에둘 기자도 "디발라는 코파 아메리카 명단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이는 축구적인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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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코파 아메리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6월 10일과 14일 각각 에콰도르, 과테말라와 6월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이는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열리는 친선전이기에 최종 모의고사의 의미를 갖는다. 

에콰도르, 과테말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아르헨티나는 29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26인은 이번 2024 코파 아메리카에 나서게 된다.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앙헬 디 마리아, 엔조 페르난데스, 지오바니 로 셀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훌리안 알바레스 등 걸출한 스타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9인 가운데 디발라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5년 A매치에 데뷔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2019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승선하며 경험을 쌓은 선수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디 발라는 아르헨티나에서 계륵과도 같은 존재로 여겨졌다. 아르헨티나는 그동안 메시를 중심으로 스쿼드를 구성해 왔는데, 디발라는 메시와 스타일이 겹칠 뿐만 아니라, 자신을 중심으로 전술이 짜이지 않는다면 활용하기 어려운 선수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디발라는 4강과 결승에 잠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그의 입지를 보여준다. 물론 디발라는 소속팀 AS 로마에서 훨훨 날았다. 올 시즌에도 모든 대회 38경기에 출전해 16골 10도움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디발라는 이번 2024 코파 아메리카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디발라는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는 그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탈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의 'Tyc스포츠'의 가스톤 에둘 기자도 "디발라는 코파 아메리카 명단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이는 축구적인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아르헨티나축구협회 SNS

[이하 아르헨티나 6월 A매치 2연전 명단 29인]

FW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앙헬 코레아(아틀리테코 마드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곤살레스(피오렌티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MF : 기도 로드리게스(레알 베티스), 레안드로 파라데스(AS로마),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 엔조 페르난데스(첼시),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 훗스퍼),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발렌틴 카르보니(몬차)

DF : 곤살로 몬티엘(노팅엄 포레스트),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오나르도 발레르디(마르세유),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훗스퍼), 헤르만 페세야(레알 베티스),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피오렌티나),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크로스 아쿠냐(세비야),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발렌틴 발코(브라이튼)

GK : 프랑코 아르마니(리버 플레이트), 헤로니모 루지(아약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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